HR 솔루션|비유

Date
25.07.27
Brand
비유
Keyword
HR 조직 솔루션
10년 HR 전문성으로 탄생한 비유, 나답게 살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블루밍고 솔루션

"나답게 살자"라는 의미를 담은 비유(BE YOU)는 단순한 HR 솔루션 회사를 넘어, 조직 속에서 개인의 자기감과 존재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돕는 브랜드입니다. 10년 넘게 HR 현장에서 직접 겪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블루밍고 솔루션은 기존 HR의 한계를 뛰어넘어, 뇌과학적 접근을 통한 객관적이고 지속가능한 조직문화 관리 방법을 제시합니다.

감에 의존하던 구성원 상태 파악에서 벗어나, 매일의 작은 체크인을통해 조직의 리스크를 미리 감지하고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도모하는 혁신적 접근.

김보라 대표가 꿈꾸는 '구성원이 자원이 아닌 존중받는 인간으로 존재하는 조직'은 어떻게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비유의 철학과 비전, 그리고 디블러와 함께한 브랜딩 여정을 들어보았습니다.

Q. 비유와 김보라 대표님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려요. 특히 '비유'라는 브랜드명에 담긴 의미도 궁금합니다.

디블러 HR 워크샵 진행 모습

"안녕하세요. 저는 비유라는 회사의 파운더이자 대표 이사를 맡고 있는 김보라입니다. 저희 회사명 '비유'는 'BE YOU', 즉 '나답게 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실제로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 솔루션은 '블루밍고'라는 HR 솔루션입니다."

"비유의 존재 이유는 명확합니다. 자기감, 존재감, 성장감, 충족감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죠. 블루밍고는 조직 안에서 구성원들이 HR과 조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리텐션 HR 솔루션으로, 구성원들의 심신 상태를 기반으로 동기 수준을 파악하고 조직 내 리스크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저는 10년 넘게 HR 담당자로, 때로는 책임자로 현장에서 일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늘 느꼈던 한계와 아쉬움을 해결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유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결국 모든 사람이 조직 생활을 하면서도 자신다움을 잃지 않고, 오히려 더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Q. HR 솔루션을 만들게 된 구체적인 배경과 계기가 궁금합니다. 기존 HR 업무에서 어떤 문제점을 느끼셨나요?

"저는 10여년 넘게 HR 업무를 수행하면서 조직문화와 관련된 부분에서 고민을 지속해왔어요. HR 담당자는 CEO나 경영진과 가까이 일하게 되는데, 모든 회의의 출발점이 항상 '우리 전체 조직의 분위기가 어떤지, 구성원들의 상태가 어떤지'였거든요."

"구성원들의 상태를 이해해야 사람과 관련된 이슈를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할지, 앞으로 어떤 전략을 세울지 결정할 수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 '구성원들의 상태'라는 것이 대부분 감에 의존한다는 거였어요. '김 대리님 오늘 표정이 안 좋다', '집에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 '팀원과 갈등이 있어서 힘든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대부분 굉장히 주관적인 관찰에 의존하게 되죠."

"객관적으로 파악하려면 외부 컨설팅 업체를 통한 조직진단이라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해요. 비용도 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 걸려요. 무엇보다 구성원들이 HR 담당자와 만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내가 뭔가 잘못했나?', '우리 팀에 이슈가 있나?' 하는 마음의 장벽이 있어서 솔직한 소통이 어려웠죠."

 
"그래서 구성원들의 현황을 뇌과학적인 방식으로, 좀 더 객관적으로 측정해서 대시보드로 볼 수 있다면 훨씬 접근이 수월하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오랫동안 풀지 못하던 고민을 온라인 솔루션으로 구현하게 된 것이죠."

Q. 기존 HR 솔루션들과 비교했을 때 블루밍고만의 차별화된 강점은 무엇인가요?

"요즘 나오는 HR 솔루션들은 대부분 채용, 평가, 보상,인사 관리 같은 업무를 자동화하고 효율성을 높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반면 블루밍고는그런 어드민 업무를 해결해주는 솔루션이 아닙니다."

"저희는 구성원들의 심신 상태를 기반으로 동기 수준이어떤지, 조직 안에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를 개인적으로 리포트하고,HR 담당자가 전체 대시보드로 조직 현황을 볼 수 있는 도구를 만들고 있어요. 다시 말해, 블루밍고는 '인사 관리'가아닌 '인간 관리'에 집중하는 솔루션인 것이죠."

"솔루션 자체도 굉장히 심플해요. 구성원들이 매일 1분 미만으로 간단한 체크인을 하고, 이를 취합해서 HR이 조직 전체의 모습을 대시보드로 보는, 두 가지 모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원들의 현황을 구체적인 레포트로볼 수 있고, 팀별 분석도 가능하며, 개인의 히스토리 변화와 그 원인까지 파악할 수 있어요."

"특히 3일정도 누적되면 '리스크 딱지'가 붙는 시스템이 핵심입니다. 구성원이 3일 동안 좋아지지 않고 극도의 스트레스 상태로 보고되면 즉시 개입할 수 있도록 돕죠. 한 번 돌아선 구성원의 마음을 되돌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마음이 돌아서기 전에 미리 감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Q. 자기감과 존재감이라는 개념이 조직 생활에서 왜 그렇게 중요한건가요? 좀 더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자기감과 존재감은 개인이 조직에서 지속가능하게 일할수 있는 핵심 요소라고 생각해요. 자기감은 나의 동기, 강점, 취향과 선호, 가치관, 방향성같은 '나다움'이 인정받고 활용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존재감은 내가 여기서 기여하고 성장하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죠."

"제 과거를 돌이켜보면, 나다움을 잃어버릴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나의 가치관이나 방향성이 조직과 맞지 않거나, 다른 사람들과 얼라인되지 않으면 굉장히 소모적이라고 느끼게 되더라고요.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한다는 느낌을 받게 되죠. 영혼은 알고 있거든요, 내가 진정한 나가 아니라는 것을."

"하지만 나다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나다움이 어딘가에 기여하고, 누군가와 상호작용할 때 비로소 충족감으로 연결됩니다. 그게 바로 존재감이에요. '내가 여기 존재하는 것이 의미가 있구나', '내가 성장하고 있고, 기여하고 있구나'라는 느낌 말이죠."

"자기감과 존재감이 없으면 결국 오래 갈 수 없어요.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조직에서뿐만 아니라 자기 삶에서도 계속 자신을 속이고 진정한 자기다움과 만나지 않으면 고갈되는 시점이 와요. 진정한 의미의 행복감을 느끼기 어렵게 되죠. 그래서 이 두 가지가 저에게는 정말 중요한 키워드였습니다."

Q. 비유가 추구하는 최종 목표와 비전은 무엇인가요? 어떤 변화를 만들고 싶으신지요.

"저희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명확합니다. '내가 비유 때문에, 그러니까 비유에서 만든 블루밍고 때문에 회사생활을 행복하게 하고 있다. 내가 속한 조직이 나의 성장과 행복을 도와주고 있다'는 피드백을 압도적으로 많이 받는 것이에요."

"궁극적으로는 솔루션이 많이 보급되고 전파되어야 그 가치를 증명할 수 있겠지만, 저희 팀원들이 늘 얘기하는 가장 중요한 지향점은 이것입니다. '내가 이것 덕분에 내 삶이 좋아지고 있고, 나의 회사 생활이 재밌고 즐겁다. 회사에서 내가 인간으로서 존중받고 있다. 자원, 수단, 땔감이 아닌 인간 그 자체로서.'"

"저는 구성원들이 조직에서 단순한 '리소스'가 아닌 '인간'으로 대우받는 문화를 만들고 싶어요. 개인의 자기감과 존재감이 인정받고, 그것이 조직의 성장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상생의 구조를 만드는 것이죠."

"비유를 통해 더 많은 조직이 구성원 개개인의 행복과 성장을 진심으로 고민하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회사 다니는 것'이 '나를 성장시키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Q. 블루밍고 솔루션의 구체적인 사용 프로세스가 궁금합니다. 고객사에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블루밍고는 모든 회사에 적합한 솔루션은 아니에요. 만약 지금 당장의 고민이 구성원들의 급여나 채용, 인사 관리 같은 어드민 업무라면 저희 솔루션보다는 다른 HR 솔루션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블루밍고는 경영자나 팀장, 혹은 HR 담당자가 없는 조직에서'우리 구성원들과 관련된 현황을 제대로 알고 싶다', '그 현황을 바탕으로 오늘 하루를 어떻게 운영하고, 장기적으로는 어떤 HR 제도나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는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사용법은 정말 심플해요. 살짝 말씀드렸던 것처럼 총 두 가지 모듈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번째는 구성원들이 매일 입력하는 체크인입니다. 1분 미만으로 아주 간단한 서베이에 응답하는 것이죠. 두 번째는 이를 취합해서 HR이 전체 조직의 모습을 대시보드로 보는 어드민 모듈입니다."

"어드민 모듈에서는 구성원들의 현황을 구체적인 레포트 형식으로 볼 수 있고, 팀별 분석도 가능하며, 개인의 히스토리 변화와 관련 요인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어요. 매일의 체크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황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최 사원과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이야기 해봐야겠다' 같은 즉각적인 액션도 가능하죠."

"특히 3일 동안 개선되지 않으면 리스크로 분류되는 시스템이 핵심입니다. 구성원의 마음이 완전히 돌아서기 전에 미리 개입해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능이에요."

Q. 디블러와의 브랜딩 작업을 통해 비유의 정체성은 어떻게 더욱 명확해졌나요?

"디블러와의 작업은 비유가 단순한 HR 솔루션 회사가 아닌,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는 브랜드로 거듭나는 과정이었습니다. 저희가 가진 '나답게 살자'는 철학과 자기감, 존재감이라는 핵심 가치를 어떻게 시각적으로, 그리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표현할지 함께 고민해주셨어요."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디블러가 저희의 복잡한 철학과 개념들을 명확하고 일관된 메시지로 정리해주신 점이었습니다. 자기감, 존재감, 성장감, 충족감이라는 다소 추상적인 개념들을 구체적인 브랜드 스토리로 풀어내고, 이를 블루밍고라는 솔루션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주셨죠."

"브랜딩 과정에서 저희 스스로도 '우리가 정말 만들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고객에게 전달하고싶은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를 더욱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예쁜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본질과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그것을 일관성 있게 표현해주는 파트너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Q. 마지막으로, 비유를 통해 조직과 개인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조직 생활을 하면서 자신다움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오히려 나다움이 인정받고 활용될 때, 개인도 조직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많은 분들이 회사에서는 '회사 사람'이 되어야 하고, 개인적인 가치관이나 성향은 숨겨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게 자신을 숨기고 억누르면서 일 할때는 진정한 몰입이나 창의성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결국 개인도 불행하고 조직도 손해를 보게 되죠."

"비유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구성원 개개인이 자기다움을 발휘하면서도 조직에 의미 있게 기여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개인의 행복과 조직의 성과가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촉진하는 관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블루밍고를 통해 더 많은 조직이 구성원들을 '리소스'가 아닌 '인간'으로 바라보고, 각자의 성장과 행복을 진심으로 지원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모든 구성원이 월요일 아침에 '오늘도 회사에 가는 것이 기대된다'고 느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비유와 함께 나답게 사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실 모든분들을 응원합니다!"

나답게 살면서도 조직에서 의미 있게 기여할 수 있다는 비유의 철학은 단순한 이상이 아닌 구체적인 솔루션으로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10년 넘은 HR 현장 경험에서 출발한 김보라 대표의 문제의식이 뇌과학적 접근과 만나 탄생한 블루밍고는, 기존 HR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4월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는 비유. 구성원들이 자원이 아닌 인간으로 존중받는 조직문화, 개인의 자기감과 존재감이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구조를 만들어가는 이들의 도전이 많은 조직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다주기를 기대합니다.

나답게 살 수 있는 조직문화를 꿈꾸는 비유의 여정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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